•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보영·김서형 '마인' 오늘 첫방…관전 포인트는?

등록 2021.05.08 11:26: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보영·김서형 '마인' 오늘 첫방…관전 포인트는?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이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마인(Mine)'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우선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 라인업이 기대를 모은다.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의 백미경 작가는 효원가(家)라는 상류층 재벌가를 배경으로 예측이 빗나갈 스토리를 써 내리고,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은 한층 시각적 지수를 높인 감각적 연출로 강한 몰입도를 배가한다는 포부다.

여기에 배우 이보영(서희수 역), 김서형(정서현 역)이 극 중 효원가의 두 며느리로 나오면서 이들이 부딪히고 때로는 연대하는 다채로운 호흡을 선사해 시너지를 폭발시킨다.

두 번째는 '미스터리'다. '마인'은 화려한 보석들로 치장된, 고상하고 우아한 상류층으로 위장된 효원가를 비춘다. 이곳에 낯선 이방인들이 등장해 균열이 일어나고, 정체불명의 핏빛 사건까지 예고하면서 첫 방송부터 깊은 미궁으로 들어선다.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여전히 전직 톱배우의 단단한 포스를 지닌 서희수와 뼛속까지 성골 귀족의 품위를 가진 정서현을 비롯해 효원그룹의 후계자로 점쳐지는 젠틀한 남편 한지용(이현욱), 자유로운 야성미를 지닌 튜터 강자경, 세상사에 무심한 재벌3세 한수혁(차학연) 등 개성 강한 인물이 등장한다. 서희수의 정신적 멘토인 엠마 수녀(예수정)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집사와 메이드 등 저마다의 비밀을 품은 자들로 예리한 촉을 곤두세우게 만든다.

마인 측은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의 조합과 흥미진진한 효원가의 미스터리, 쫄깃한 신스틸러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