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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특산품 멜론 첫 출하…10억원 수출 목표 등

등록 2021.05.10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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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특산품 '곡성멜론'이 서울과 부산 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첫 출하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특산품 '곡성멜론'이 서울과 부산 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첫 출하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의 특산품 '곡성멜론'이 서울과 부산 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첫 출하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곡성멜론은 7t규모이며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전국의 백화점과 시장 등에서 판매된다.

곡성지역에는 현재 327농가가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계획 생산,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통해 균일한 맛과 품질, 안정적인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곡성멜론은 동남아시아지역에도 수출돼 지난 2019년 8억1900만원, 지난해 5억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 갤러리107 '운(雲)-흐름 속으로' 전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갤러리는 13일부터 7월14일까지 2달여동안 정명돈 작가의 '곡성 풍광 기획 초대전'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운(雲)-흐름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풍경이 담긴 수묵화 20여점이 선보인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200호 이상의 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수해로 훼손됐던 곡성군 곳곳의 풍경을 작가의 기억과 감성으로 재생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14일과 17일에는 정명돈 작가가 '합죽선 그리기' 체험 교육을 펼친다.

정명돈 작가는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큐레이터와 한국예총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입장객 총량제

[곡성=뉴시스]=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사진=곡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사진=곡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섬진강기차마을 동시 입장객을 1만2000명으로 제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차마을 내 입장객 수가 1만2000명을 넘으면 매표가 진행되지 않으며 퇴장객 수만큼 순차적으로 매표가 진행된다.

또 기차마을 내에 있는 각각의 시설은 전자출입명부를 의무 작성하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포졸 복장을 한 계도요원들이 기차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취식 중 대화금지 등 방역 수칙을 안내한다.

◇풀뿌리 주민자치 활동가 양성

곡성군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곡성군민회관에서 '풀뿌리 주민자치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교육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현장과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

주민자치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을 비롯해 지역의제 발굴하기, 자치계획 수립하기, 주민총회 준비 과정, 교육생들의 자치활동 계획 작성하기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곡성군은 교육의 80%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제 주민자치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주민자치 지원 사업 등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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