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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오지은·김사월과 한솥밥…유어썸머와 계약

등록 2021.05.13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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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랑. 2021.05.13. (사진 = 유어썸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랑. 2021.05.13. (사진 = 유어썸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뮤지션 오지은·김사월과 한솥밥을 먹는다.

오지은·김사월 등이 속한 대중음악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 유어썸머는 13일 "이랑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2년 재치 있는 가사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를 담은 정규 1집 '욘욘슨'으로 데뷔한 이랑은 독특한 음악세계로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신의 놀이'로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당시 받은 트로피를 즉석 경매에 부친 일은 대중음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트로피는 50만원에 판매됐다. 예술가가 직업인으로서 인정되지 않은 흐름에서 50만원을 벌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퍼포먼스였다.

지난해 6월 발매한 '환란의 세대' 역시 호평을 들었다. 현재 정규 3집을 제작 중이다. 일본에서도 마니아가 생기고 있다. 영화감독 겸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유어썸머에는 이랑, 오지은, 김사월 외에 슬릭, 랄라스윗, 아마도이자람밴드 등이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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