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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중증 환자 1214명…연일 최다 기록

등록 2021.05.13 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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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1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5.12.

[도쿄=AP/뉴시스]1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05.1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본의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 정부로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13일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국적으로 중증 환자가 12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인공호흡기로 치료를 받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도 포함된다.

전날인 12일에는 일본에서 1189명의 중증 환자가 집계됐다.

12일 일본에서는 나흘만에 신규 확진자가 7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도 100명 넘게 나왔다.

도쿄도와 오사카(大阪)부·교토(京都)부·효고(兵庫)현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 발령 연장은 12일부터 시작됐다. 아이치(愛知)현·후쿠오카(福岡)현은 이날부터 새롭게 발령 대상으로 추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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