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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장호수 산책로 조성...11월 완공 예정

등록 2021.05.14 1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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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마장호수.(사진=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 마장호수.(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마장호수에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장호수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누적방문객 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관광명소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휴(休)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주변에 산책로를 설치했지만 양주 방향으로는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이 남아 있다.

시는 올해 파주시~양주시 간 끊어져 있던 산책로를 연결해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설치돼 있던 산책로 3.1km에 추가로 0.7km(보도교 0.2km, 데크로드 0.5km)를 설치할 계획이다.

예산은 총 36억 원이 투입되며 5월 중 착공해 오는 11월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산책로 조성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대행 사업으로 시행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사업과 같이 앞으로 마장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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