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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쏘우' 스핀오프 '스파이럴' 개봉 첫 주말 1위

등록 2021.05.17 08: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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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스파이럴'.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스파이럴'.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스릴러물로 돌아온 영화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럴'은 지난 주말 사흘(14~16일) 동안 6만5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8308명이다.

영화는 경찰 연쇄살인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크리스 록과 사무엘 L. 잭슨이 '쏘우'의 직쏘를 떠오르게 만드는 살인범과의 두뇌 싸움을 펼친다. 원작에서의 설정이나 공포 분위기 등은 가져오면서도 전혀 색다른 맛의 스릴러물로 재탄생했다.

2위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첩보 액션 영화 '더 스파이'로, 주말 사이 3만688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를 기록하며 총 28만3088명을 들였다.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3~4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뒷심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1위 탈환과 함께 30만 관객을 돌파했던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2만7756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34만6875명을 기록했다.

한편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30만3585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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