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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미모 뽐내는 울긋불긋 꽃양귀비·수레국화

등록 2021.05.18 10: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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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여심 사로잡는 꽃양귀비.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여심 사로잡는 꽃양귀비.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중국 4대 미녀 중 한 명인 양귀비를 연상하게 하는 꽃양귀비와 역시 미모(가냘픔)를 꽃말로 한 수레국화가 활짝 피었다.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0월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5000㎡에 씨를 뿌린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18일 만개했다.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는 속(屬)이 같지만 종(種)이 다르다.

꽃양귀비는 마약관리법 단속 대상이 아니어서 원예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수레국화는 색깔이 다양해 관상용으로 기른다. 이곳에는 보라색 수레국화가 신비함을 준다.
[증평=뉴시스]농심테마파크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농심테마파크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농기센터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외에도 전체 4만8000㎡에 구절초 등 초화류 9종 5만 포기, 왕벚꽃 등 수목 8종 180그루, 영산홍 등 관목 4종 7600그루를 심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오은경 소장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도록 잘 관리하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은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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