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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한화에너지→호텔앤드리조트로 소속 옮겨

등록 2021.05.27 08: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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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선수 출신, 2014년 한화건설 입사

한화 3남 김동선, 한화에너지→호텔앤드리조트로 소속 옮겨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32) 상무가 최근 한화에너지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소속을 옮겼다.

27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소속이었던 김 상무는 이달 중순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리미엄 사업부에서 프리미엄 레저 그룹장(상무)을 맡고 있다.

김 상무는 승마사업을 총괄하고 레조 분야의 신사업 모델 개발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김 상무가 그룹 내 호텔과 리조트 사업을 맡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989년생인 김 상무는 승마선수 출신이다. 미국 태프트스쿨, 다트머스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한화그룹의 면세점 사업 테스크포스(TF)팀을 이끌었다.

그러던 중 불미스런 사건으로 2017년 한화건설을 퇴직한 뒤 지난해 12월 한화에너지 상무보로 복귀했다.

올해 초 한화그룹에서 상무보 지급을 없애면서 상무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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