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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 출범

등록 2021.05.27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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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음악저작권단체-국내 OTT 사업자 참여

[서울=뉴시스]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제3기 음악산업발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제3기 음악산업발전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0.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악저작권단체,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가 27일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을 비롯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7개 음악저작권단체와 웨이브, 티빙, 네이버 등 8개 국내 OTT 사업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OTT에서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체의 안건과 운영 기간, 운영 방식 등을 협의했다.

앞으로 OTT에서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등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창작자와 플랫폼의 상생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오영우 차관은 "케이팝 등 한국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한류 산업의 중요한 두 축인 창작자와 플랫폼, 음악업계와 OTT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작권 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민간의 자율적 합의가 존중돼야 하나 문체부는 음악저작권단체와 OTT 산업이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양자 간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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