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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나인, 6월 짐 자무시 대표작 5편 상영

등록 2021.05.29 1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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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스틸. (사진=아트나인 제공) 2021.05.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스틸. (사진=아트나인 제공) 2021.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예술영화 전용관 아트나인은 6월 기획전으로 '짐 자무시 모든 것의 절정'을 선보인다.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미국 인디 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시의 대표작 5편을 상영한다.

다섯 개의 속 택시 기사와 승객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영화 '지상의 밤'(1991)으로 포문을 연다.

흑백 서부영화 '데드 맨'(1995), 단편을 모은 '커피와 담배'(2003), 뱀파이어물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감독의 철학을 표현한 '패터슨'(2016)이 이어진다.

짐 자무시 감독은 1984년 '천국보다 낯선'으로 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위트 있으면서도 시적인 대사, 감각적인 영상미와 개성 넘치는 사운드트랙, 익숙한 것도 낯설게 보이도록 하는 연출법 등 독보적인 영화 장르를 구축했다. 2005년에는 '브로큰 플라워'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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