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현업근로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2/4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기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인터넷 원격교육으로 진행한다. 전문기관의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도 강화한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업근로자(학교급식전담원·시설관리직·통학차량실무사 등)는 분기별 6시간 이상(법정 의무교육시간)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와 협업, '2/4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내용은 ▲떨어짐 재해 원인과 예방 ▲작업장 소음 관리대책 ▲유해가스 발생 공간의 안전한 작업 ▲직무 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이다.
 
◇ 광주교육청, 안전점검의 날 퀴드대회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는 재난안전·생활안전·응급처치 등 안전영역 전반 상식에 관한 OX퀴즈 15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문항도 편성했다.

퀴즈대회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재난안전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 광주교육청, 빛고을학교자치 경청회 운영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운영의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빛고을학교자치 경청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청회는 오는 11월까지 소규모 단위로 여섯 차례 진행한다. 매회 토론 내용을 누적·공유하는 릴레이 토론 방식으로 한다. 11월 마지막 경청회는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포럼으로 운영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뿐만 아니라 시교육청 정책국장과 업무담당자도 경청회에 참석, 학교자치에 대한 필요성·어려움·해결방안 등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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