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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악여행, 광주시향 오티움콘서트…박규희 협연

등록 2021.06.07 1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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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최정우 지휘·이지영 해설

7월8일 오전 11시·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스페인 음악여행, 광주시향 오티움콘서트…박규희 협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해설이 있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오티움 콘서트가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8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주제로 오티움 콘서트를 펼친다.

 '음악으로 스페인 여행을 떠난다'를 부제로 '클럽 발코니' 이지영 편집장(음악칼럼니스트)이 해설한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주목 받고 있는 최정우가 포디엄에 오른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대표작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이어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을 즐길 수 있다.

 활기찬 에너지와 생기 넘치는 곡으로 구성됐다. 아랑훼즈 기타협주곡에서는 기타와 관현악을 통해 스페인의 열정과 풍부한 색채를 느낄 수 있다.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3세에 기타를 접한 뒤 예원학교와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클래식 기타리스트이며 알람브라 콩쿠르 등 국제콩쿠르에서 9차례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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