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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영화 '투란도트 어둠의왕국'으로 개막, 18일 DIMF

등록 2021.06.08 1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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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영화 '투란도트 어둠의왕국'으로 개막, 18일 DIMF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투란도트'를 영화화한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DIMF가 제작한 첫 비대면 콘텐츠다. 원작 뮤지컬에 판타지 스토리를 더한 각색과 신곡을 포함한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은 김시우 감독이 연출하고 ㈜나인테일즈(9taleskorea)가 제작했다.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성기윤, 이정열 등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제15회 DIMF 개막식에서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 OST 갈라콘서트, 첫 공개시사회 등이 마련된다.

OST 갈라콘서트에서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의 음악감독 겸 뮤지컬 작곡가 장소영 감독이 이끄는 'TMM 오케스트라'의 서곡과 함께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등 주연들이 영화의 대표적인 넘버를 라이브로 들려준다.

원작 뮤지컬에서도 인기를 누린 넘버 '어쩌면 사랑', '누가 용기 있나',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그 빛을 따라서' 등은 물론 영화 제작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곡들이 12인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하는 OST 갈라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들 신곡 중 '빛이 없는 세상'은 극중 '투란도트'(배다해)의 솔로곡이다. 기존의 뮤지컬 넘버를 뛰어넘을만큼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고 있어 영화 공개 후 핫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뮤지컬영화 '투란도트 어둠의왕국'으로 개막, 18일 DIMF


50여분동안 이어지는 1부 OST 갈라콘서트는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돼 현장을 찾은 관객뿐 아니라 랜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시사회를 통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DIMF는 제15회 DIMF의 개막을 기념한 첫 공개 시사회 후 세계 OTT 플랫폼을 통해 이 영화를 본격 상영할 계획이다.

시리즈 제작 가능성을 열어 두고 원소스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사례로 부가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제15회 DIMF의 시작을 DIMF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으로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영화의 첫 공개 시사회는 물론 뮤지컬 영화의 즐거움과 감동을 극대화할 갈라콘서트까지 더해 모두가 기다려온 DIMF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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