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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치·금융 이어 아트 1번지…이랜드 ‘아트로’

등록 2021.06.09 07: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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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 갤러리 개관

이랜드재단 선정 차세대 한·중 작가 작품전

7월6일까지 최나리 ‘라이트 마이 파이어展’

최나리_작가_ 'LIGHT MY FIRE)' *재판매 및 DB 금지

최나리_작가_ 'LIGHT MY FIRE)'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이랜드 갤러리의 복합 문화 공간 ‘아트로’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 8일 개관했다.

개관을 기념해 7월6일까지 최나리 작가 작품전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 작가는 이랜드문화재단 공모 작가 1기 출신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젊은 작가이기도 하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사랑받고 있다. 특히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와 표현 양식이 뚜렷해 갤러리와 관람객의 호평을 듣는다. 다양한 욕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현대인 일상을 케첩과 마요네즈 튜브에서 가져온 ‘마토’와 ‘마요’ 캐릭터로 표현한다.

이번 주제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다. 갈등하고 주저하는 우리에게 캐릭터의 율동 있고, 조형화한 움직임을 통해 내면의 불을 지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시 시작한 오늘로 초대한다.
최나리_작가 *재판매 및 DB 금지

최나리_작가 *재판매 및 DB 금지



아트로 관계자는 “이랜드가 12년간 지속한 청년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켄싱턴호텔에 여의도 갤러리를 개관했다”며 “전시, 판매, 큐레이션 서비스가 통합한 갤러리를 통해 차세대 작가 예술품을 활발히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켄싱턴호텔 여의도 아트로 갤러리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투숙객 큐레이터 서비스와 QR 코드를 통한 비대면 설명 서비스를 진행한다. QR 코드를 통해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이랜드 갤러리 아트로 공식 홈페이지 확인. 
켄싱턴호텔 여의도 *재판매 및 DB 금지

켄싱턴호텔 여의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 문화재단은 청년예술가 지원과 양성을 위해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2010년부터 한국 청년작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중국 5대 미술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며 양국 유망 작가를 발굴해 성장시키는 사회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가 2833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현재 양국 작가 363명이 아트로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최나리 작가 'The Bedroom in Arles' *재판매 및 DB 금지

최나리 작가 'The Bedroom in Arles'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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