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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영화 '다크 옐로우', 임지규·연제환·윤혁진 출연

등록 2021.06.10 1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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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 (사진 = MIMI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6.10. photo@newsis.ci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 (사진 = MIMI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6.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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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배우 임지규, 연제환, 윤혁진이 구혜선의 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캐스팅됐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안서현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임지규는 드라마 '18어게인', '경이로운 소문' 등에 이어 최근 종영한 '대박부동산'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는 배우다. 2010년 구혜선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요술'을 함께 한 인연으로 '다크 옐로우'에도 함께하게 됐다.

임지규는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하루하루 참 즐겁고 설렜던 현장이었다. 10년이 흘러 구혜선의 또 다른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맡은 역할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임지규 배우와 꼭 다시 한번 더 작업해보고 싶어서 임지규 배우를 위한 에필로그를 특별히 구성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제환은 단편영화 '새장'(2020), '담'(2017), '약자의 위선'(2016)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다크 옐로우'에서는 구혜선과 배우 안서현의 상대역으로 함께 극을 이끌어 나가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혁진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해영 감독의 영화 '유령',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다크 옐로우'에서는 극의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크 옐로우'는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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