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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대금 5497억원…전일 대비 13.6% 증가

등록 2021.06.10 1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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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날 대비 24.5% 급증…코스닥 0.5%↓

공매도 거래대금 1위, HMM·씨젠

공매도 대금 5497억원…전일 대비 13.6% 증가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10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5497억원으로 전 거래일(4837억원)보다 13.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675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3754억원) 대비 24.53%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39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97억원, 8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077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083억원)보다 0.55%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86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8억원, 28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HMM이 55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도(372억원), 두산중공업(171억원), LG디스플레이(149억원), SK하이닉스(148억원), 신풍제약(119억원), 하이브(111억원), 한화솔루션(94억원), 카카오(93억원), 아모레퍼시픽(31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1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이치엘비(35억원), 현대바이오(33억원), 컴투스(32억원), CMG제약(2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8억원), 원익IPS(25억원), 셀리버리(23억원), 실리콘워스(2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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