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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0만명 넘어…사망률은 둔화

등록 2021.06.16 0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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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 사이트 갈무리. 2021.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 사이트 갈무리. 2021.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15일(현지시간) 60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사망자 증가세는 백신 보급 여파로 점차 둔화되는 추세다.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오후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60만159명, 누적 확진자 3348만811명이라고 집계했다. 미국은 사망자와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다. 전세계 누적 사망자는 381만4946명, 누적 확진자는 1억7640만3368명이다.

미국은 지난 1월 하루 사망자가 평균 3000명 이상 발생했지만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사망률이 급락했다. 현재 하루 사망률은 375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누적 사망자가 40만명에서 50만명으로 증가하는데 겨우 1달이 걸렸지만 60만명선에 도달하는데는 거의 4배가 걸렸다고 공영 NPR은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은 전체 인구 43.7%인 1만4500만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54.4%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64.5%는 적어도 1회 백신을 맞았다. 65세 이상 노인은 76%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86.8%가 적어도 1회 백신을 맞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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