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황정음과 결별' 김용준 '느림보' 열창에 정재용·유세윤 울컥

등록 2021.06.17 10:02: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용준이 SG워너비의 명곡 '느림보'의 한 소절을 열창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용준이 SG워너비의 명곡 '느림보'의 한 소절을 열창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1.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김용준이 SG워너비의 명곡 '느림보'의 한 소절을 열창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SG워너비 김용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준은 "생각지도 못하게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SG워너비 앨범을 준비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MC들은 SG워너비의 공백에 대해 물었다. 군대로 공백을 만들게 됐다는 김용준은 "제대 후 내가 또 손을 다쳤다, 수술로 인공손금까지 생겼다”면서 골프와 헬스로 방아쇠 수지 증후군이 생겼다고 했다.

결국 인대가 파열돼서 수술했다는 그는 “하지만 또 골프치러 갔다가 인대파열, 나중엔 손 낫게 해달라고, 매일 간절히 새벽기도했다. 그래도 지금도 또 골프치러 다닌다"며 못 말리는 골프사랑을 보였다.

이어 SG워너비의 명곡들을 만나봤다. '내 사람', '라라라' 등이 언급한 가운데, 김용준은 '느림보'란 곡을 짧게 선보였다. 김용준이 선보인 노래 가사는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란 한 소절이었다. 이 곡은 지난 2006년 4월8일에 나온 곡이다.

이를 옆에서 듣던 정재용은 "이제 아이 얘기만 해도 눈물난다"며 울컥, 같은 유부남이자 아버지인 유세윤 역시 그런 정재용의 마음을 공감했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 2015년 배우 황정음과 9년간 열애하며 장수커플로 부러움을 샀으나,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이듬해 득남했으나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