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조기 금리인상 전망에 하락 마감…닛케이 0.93%↓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17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72.68포인트(0.93%) 하락한 2만9018.33에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음을 시사해 경계감이 높아졌다.
오후장 들어 닛케이평균주가는 낙폭을 좁혔다. 일본 오키나와(沖縄)현을 제외하고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외식주 등에 매수세가 일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보다 119.42포인트(0.67%) 하락한 1만7711.79에, 토픽스지수(TOPIX)는 12.29포인트(0.62%) 내린 1963.5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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