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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군산·전주서 가족간 접촉 확진…전북, 누적 2312명

등록 2021.06.18 1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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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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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가족 간 접촉에 의한 확진사례가 멈추지 않아 방역당국이 애를 태우고 있다. 

18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1시 사이에 총 5명(전북 2308~231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2명과 익산 1명, 군산 1명, 부안 1명(해외입국) 등 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입국을 제외하면 이들은 모두 가족 간 접촉에 의한 확진사례로 조사됐다.

당장 전주 확진자(전북 2309번)는 가족관계인 서울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이, 또 다른 전주 확진자(전북 2312번)는 지난 14~15일 경기 포천시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가족관계인 확진자와 접촉이 감염매개로 조사됐다.

익산(전북 2310번)도 지난 12~13일 서울 용인에서 가족관계인 확진자와 접촉이, 군산(전북 2311번)도 가족관계인 전북 228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확진됐다.

그외 부안 확진자는 지난 3일 필리핀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후 자가격리를 해오다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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