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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책 러시아 진출 돕는다…'찾아가는 도서전'

등록 2021.06.21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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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 '찾아가는 도서전'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21.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 '찾아가는 도서전'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2021.6.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1~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서울국제도서전과 모스크바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교환 참가했다. 올해는 양국 출판사 간 최초로 기업 간 거래(B2B)를 여는 것이다.

러시아 내 케이팝(K-Pop)과 한국영화, 드라마, 한식 등 한류 열풍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와 함께 한국도서(K-Book)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소설과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 등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다룬 도서들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설계자들', '82년생 김지영' 등 소설과 '알사탕' 등 그림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는 러시아 대표 출판사인 엑스모-아스트(Eksmo-AST)와 한국도서를 다수 출간한 기페리온(Hyperion) 등 약 15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락원, ㈜다산북스, 킨더랜드 등 22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인 임프리마코리아가 참가해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위탁도서 97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한편 이번 러시아 수출상담회에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내 44개 출판사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11개국 27개 출판사와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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