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행정심판위 첫 개최…'정보공개 이행청구' 심의
법조계·학계 등 인사 11명 행정심판위원 위촉
[서울=뉴시스]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2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제1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주재,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공) 2021.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수처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대회의실에서 행심위 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회의를 열고 정보공개이행청구 등 안건 1건을 심의했다. 김진욱 공수처장과 위원 7명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권익구제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수처 행정심판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달 18일 행정심판위원회 규칙을 제정·공포하고 법조계와 학계 등 인사 11명을 행정심판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수처는 행심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 명단 공개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일부 위원들이 명단 공개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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