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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코로나19 백신 접종 공약 달성 지연될 것"

등록 2021.06.23 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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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6.23.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6.23.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백악관은 다음달 4일(현지시간) 미국 독립기념일까지 미국 18세 이상 성인 70%에게 적어도 1회 코로나19 백신을 맞추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같은기간까지 미국인 1억60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프리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날 브리링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현재 30세 이상 미국인 70%에게 적어도 1회 백신을 맞추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했다"며 "다음달 4일까지는 27세 이상 미국인 (접종률)도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접종자) 집단에 포함시키려면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공약 미달성 배경으로 젊은층의 낮은 접종률을 꼽았다. 그는 "많은 젊은이들은 (코로나19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백신 접종 의지가 덜하다"고 했다.

그는 '독립 기념일까지 미국인 1억60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과 관련해서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AP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 성인 65.4%가 적어도 백신을 한 차례 맞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은 1억5000만명 가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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