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트래블마트 개최... ‘국제관광시장 재개 대응한다’

등록 2021.06.25 15:26: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11회 전북트래블마트에 300여명 민·관 관광 관계자 참여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 영상 송출해 홍보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대응, 관광마케팅 지속적 추진

[전주=뉴시스]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11회 전북트래블마트 환영 퍼포먼스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11회 전북트래블마트 환영 퍼포먼스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시군이 국제관광시장 재개를 염두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선다.

도는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제11회 전북트래블마트’를 25일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와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북도가 2015년부터 14개 시군, 관계기관, 민간업계와 협력해 전북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행사다.

올해는 해외 한인단체 및 협·회장, 한·중 관광 관계자를 비롯한 협·단체, 학회, 인플루언서, 관광코디네이터 등 관광 관계자 250여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광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관광 상담회,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전북트래블마트 행사는 베트남의 공영방송 VTC & VTV 뉴스에 방영(6월 28일 예정)할 뿐만 아니라, 필리핀과 중국(사천성) 관련 단체에도 영상을 송출(7월 초)할 예정이다.

또한 도와 시군, 관계기관(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정부의 ‘여행 안전권역(트래블버블)’ 개시가 예정됨에 따라 ‘단체관광상품(안심 방한관광)’을 위한 전북 관광자원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첫 날인 25일에는 무장애 여행 전문여행사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의 ‘열린 관광과 틈새시장 마케팅’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상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과 ‘소규모 행사 연계 여행상품’에 대한 여행 콘텐츠도 소개했다.

26일에는 순창의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며 관계자는 관광상품을 기획한다. 국내·외 인플루언서는 관광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힘을 합쳐 코로나를 극복하고 국제관광시장 재개와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