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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AI연계 콘텐츠 인재양성사업 플랫폼기관 선정

등록 2021.07.13 1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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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사진=동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동서대학교. (사진=동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혁신인재 양성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과 연계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의 혁신인재와 잠재인력을 양성하고, 현업인의 직무 전환 등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동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선정에 따라 'AI 기술 기반 버츄얼 휴먼 활용 메타버스 실감 콘서트 프로젝트'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은 올 12월 10일까지 4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그래픽 AI 전문기업인 펄스나인과 함께 문화예술 콘텐츠기획과 제작실습, AI 연계교육, 프로젝트 지원 교육과정을 통해 라이브 'A.Idol XR'(Extended Reality) 공연을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사와 같은 가상 아이돌을 제작하고 인공지능으로 작사·작곡을 하는 등 실제 뮤지컬 공연장에서 실제 배우와 가상 배우간의 메타버스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대학은 올 11월 센텀캠퍼스 소향뮤지컬 씨어터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사업의 책임자인 김기홍 SW융합센터장은 "뮤지컬, 방송, 컴퓨터그래픽, AI 등 각 분야간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혁신 인재들을 배출해 4차 산업혁명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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