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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 '뭉쳐야 쏜다' 운영

등록 2021.07.21 0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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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뭉쳐야 쏜다 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무력감,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위해 ‘뭉쳐야 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마을학교(햇살학교)는 이를 극복하고자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 메이저 스포츠를 융합하고 재구성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뉴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하고 있다.
 
 뭉쳐야 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저글링, 빅발리볼, 사격, 트라이앵글볼,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스태킹 등 6가지 뉴스포츠 종목을 밀양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협력, 존중, 배려 등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부족해 우울감을 겪는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 회복 탄력성 증진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잘 준수해 참여하기를 당부한다”며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여 의미 있는 여름 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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