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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동해바다서 '산지 생생' 오징어 생방송 판매

등록 2021.07.21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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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진행

[고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 최북단인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어촌마을에서 4일 오후 오징어들을 햇볕에 건조하고 있다. 2020.11.04.jgi1988@newsis.com

[고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 최북단인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어촌마을에서 4일 오후 오징어들을 햇볕에 건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수협이 산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산지 생생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수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수협중앙회는 2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동해시수협에서 산지에서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생방송 판매한다.

이날 판매하는 상품은 ▲동해 반건조 오징어 5미(700~800g·2만5500원) ▲동해 마른한치 5미(팩당 275g·2만3000원)와 우리나라 국적 선단이 원양에서 잡은 자연산 오징어로 만든 ▲건오징어 4미(팩당 190g·1만6000원) 등이다.

수협은 생방송 중 10번째 단위 구매 고객 총 60명에게 네이버 쇼핑라이브 알림을 설정했을 시 수협 '쿡하면 뚝딱 모둠어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직접 생방송을 통해 '만원의 행복' 수산물 꾸러미를 판매해 방송 시작 5분 만에 1000세트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수협은 전국 산지에 위치한 회원조합·위판장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수급 받고 위생적인 물류센터에서 수매부터 가공, 판매까지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수협의 강점을 살려 산지와 소비자 간 연계를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다"며 "수협중앙회가 직접 가공한 상품뿐 아니라, 전국 산지수협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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