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없이 한국 없다' 광주 시민단체 일본 만행규탄 활동 돌입
NDNK운동본부 발대식…독도 분쟁 등 강력 대응
NDNK(NO DOKDO, NO KOREA)운동본부는 22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핀치이태리 2층 컨벤션룸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 NDNK(NO DOKDO, NO KOREA)운동본부는 22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핀치이태리 2층 컨벤션룸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07.22 (사진=NDNK운동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열렸다.
송준석 전남도립대 유아교육과 교수, 김홍식 전 서부교육장이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또 정철웅 전 5·18기념재단 감사, 최영기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조형근 호남대학교 교수가 고문으로 활동한다. 이 외에 상임이사진, 일반회원 등 100여 명이 일본의 만행을 바로잡는 활동에 나선다.
단체는 독도에 경찰이 아닌, 군대 주둔 및 군사비행장 건설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
또 오는 2028년 만료되는 제7광구 한일공동 개발에 미온적인 일본의 행태에 강력 항의하고 불응할 경우 독자적인 개발에 나서는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할 때 까지 범 국민 차원의 불매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석NDNK운동본부 사무총장은 "NDNK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만행이나 욱일기 사용 및 역사왜곡에 대해 강력한 대응 운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는 지난달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대한민국의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인 것 처럼 표기한 일본의 만행에 대해 강력 규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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