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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발 외국인감염 25~26일 19명 등 52명으로 확산

등록 2021.07.26 1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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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군 선수단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어

군산시청 1656명 PCR검사 모두 음성, 26명 격리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34명이 늘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26일 코로나19 방역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10명, 전날 24명 등 모두 34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익산에서 시작된 외국인 일상감염자가 25~26일 이틀간 19명이 추가돼 누적 52명으로 늘었다. 전북 누적은 2656명이다.

외국인 일상 감염자는 22일 7명을 시작으로 23일 25명, 24일 1명, 25일 14명, 26일 5명으로 매일 발생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27명, 한국 19명, 필리핀·카자흐스탄 각 2명, 캄보디아·태국 각 1명 씩이다.

또 26일 프로야구 2군 선수단 감염자가 5명이 추가돼 선수 11명, 가족 1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전날 군산시청 직원 감염과 관련해서는 모두 1656명이 PCR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26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취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외국인 일상감염과 관련해 주기검사를 통한 지속 관리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히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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