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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을 이해하게 만든다”

등록 2021.07.26 1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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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

[서울=뉴시스] 배우 '서현진' 2021.07.26.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서현진' 2021.07.26.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스스로를 들여다보면서 성장해가고 있다.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을 이해하게 만든다.”

26일 배우 서현진은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에 모노톤의 심플한 의상을 입은 서현진은 꽃과 러그 등 다양한 소품을 매치하며 우리 삶에 있는 다섯 가지 감각을 표현해냈다.

특히 서현진의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표정은 여태 봐왔던 그녀의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강렬하고도 편안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현진은 현재 출연중인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서현진은 “늘 그랬듯 제가 하는 생각과 비슷한 작가님을 만나면 그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 요즘 ‘엄마, 아빠에게 받은 것들이 지금 나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런 찰나에 이 대본을 만났다. ‘당신의 일곱 살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멀리 도망쳐왔나요?’라는 카피를 보고 이 드라마가 궁금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에서 캐릭터를 만들어갈 때는 “시놉에 있거나 작가분이 주시는 것들이 있다. 그걸 제가 소화할 수 있는 데까지 하는데 저는 ‘상처’로 사람을 좀 붙이는 편이다. 그게 붙으면 그다음부터는 저절로 굴러간다”라며 캐릭터와 자신을 딱풀로 붙이기 전, 인물의 과거를 본다고 말했다.

서현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8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배우 '서현진' 2021.07.26.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서현진' 2021.07.26.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우 '서현진' 2021.07.26. (사진=보그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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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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