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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또 총격…20세男 사망

등록 2021.07.30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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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팔레스타인)=AP/뉴시스]2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군을 향해 돈을 던지며 시위하고 있다. 시위대는 이날 최근 이스라엘군 총격에 숨진 12세 소년 모하메드 알 알라미의 장례식에 참여했다. 2021.07.30.photo@newsis.com

[서안(팔레스타인)=AP/뉴시스]2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군을 향해 돈을 던지며 시위하고 있다. 시위대는 이날 최근 이스라엘군 총격에 숨진 12세 소년 모하메드 알 알라미의 장례식에 참여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또 총격을 사망자가 발생했다.

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보건당국 발표를 인용해 20세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샤우카트 아와드라는 20세 남성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남부 헤브론 인근 마을 베이트 움마르에서 발생한 소요사태 중 머리와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

그는 전날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숨진 12세 모하메드 알 알라미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소요사태는 알라미의 장례식 후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이스라엘군에 돌을 던지면서 빚어졌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알라미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위 지휘관과 헌병들은 이스라엘 병사들이 위법 행위 또는 직권남용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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