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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국민조종사 4명 선발…국산항공기 비행체험 기회

등록 2021.08.01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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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T-50, KT-1 등 공군 국산항공기 탑승

[서울=뉴시스] 제8기 국민조종사 선발 포스터. 2021.08.01. (자료=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8기 국민조종사 선발 포스터. 2021.08.01. (자료=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군은 제8기 국민조종사 참가 신청을 공군 누리집(www.airforce.mil.kr)을 통해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조종사는 직접 T-50, KT-1 등 공군 국산항공기에 탑승해 비행을 체험하는 격년 행사다. 2007년 처음 4명이 선발된 이래 현재까지 학생·주부·회사원·자영업자 등 34명이 탄생했다.

올해는 17세 이상 국민 4명이 국민조종사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 행사에서 1시간가량 비행체험을 한다.

비행체험 후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공군조종사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직접 수여한다.

희망자는 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용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화상면접, 3차 비행환경적응훈련을 통해 최종 4명이 선발된다.

최종 심사인 비행환경적응훈련에 참가한 이들은 공군항공우주 의료원에서 가속도내성훈련(G-TEST), 비상탈출훈련, 군의관 검진 등을 받는다.

한편 공군은 올해부터 국민조종사와 별개로 '명예조종사'를 선발한다. 공군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유공 장병과 군무원 중 2명이 국민조종사와 함께 비행체험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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