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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라비던스, 장르 넘고 틀 깬다…EBS '스페이스 공감'

등록 2021.08.05 09: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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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라비던스, 장르 넘고 틀 깬다…EBS '스페이스 공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뮤지션을 이번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

먼저 재즈의 틀을 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영우 퀄텟'이 출연한다. 이영우는 현대적인 재즈를 바탕에 두고 독특한 리듬과 전자음을 더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왔다. 그는 지난 4월 이영우 퀄텟이란 이름으로 정규 앨범 '타임라인'을 발표했다.

이영우는 "재즈라는 전통을 베이스로 해 저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아내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한다. 이번 방송에선 '낫 어 드림 애니모어'(Not a dream anymore), '차일드후드 송'(Childhood Song), '캐치 더 라스트 트레인'(Catch the last train) 등을 부른다.

이와 함께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라비던스는 지난해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성악·국악·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만든 팀이다. 이들은 "4명의 다양한 색이 모인 게 라비던스"라며 "그 다채로움을 끝까지 가져가는 게 모토"라고 말한다. 라비던스는 지난달 첫 EP 앨범 '프리즘'을 선보였다. 이 앨범 타이틀 곡 '테두리'를 이번 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라비던스는 색다른 듀엣 무대도 준비했다. 베이스 김바울과 바리톤 황건하가 '꽃이 피고 지듯이'를, 테너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이 '잉글리쉬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York)을 부른다.

이영우 퀄텟과 라비던스가 출연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6일 밤 12시5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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