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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온, '전설' 무하마드 알리 콜라보 제품 출시

등록 2021.08.06 1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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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 '무하마드 알리 센터' 기부

챔피온, '전설' 무하마드 알리 콜라보 제품 출시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LF가 유통하는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이 6일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와 협업한 컬렉션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알리가 1960년 로마에서 첫 금메달을 땄을 때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 ‘더 챔피언 오브 로마(The Champion of Rome)’를 주제로 삼았다.

메달의 골드 색상을 주요하게 사용하고 당시 의상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실루엣을 적용했다.

챔피언의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활용해 도전 정신을 복합적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무하마드 알리와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비영리 박물관이자 문화센터인 ‘무하마드 알리 센터’에 기부한다.

챔피온, '전설' 무하마드 알리 콜라보 제품 출시

챔피온의 모기업 '헤인즈브랜즈'(Hanesbrands) 그룹 회장 존 램(Jon Ram)은 대해 “무하마드 알리는 링 위의 아티스트이자, 링 밖에서는 사람들의 챔피언”이라며 “전문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일반인, 컬쳐 크리에이터 등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챔피언이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온은 글로벌 캠페인 ‘BYOC(Be Your Own Champion)’를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 안팎으로 그 어디에서든 순수하게 도전을 즐기며, 매 순간마다 자신에게 충실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이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챔피온의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스타필드 코엑스점, 압구정점, 부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챔피온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LF는 2019년 챔피온과 공식 수입 및 유통 계약을 맺고 지난해 봄부터 국내에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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