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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콘서트 방불케 한 '라이벌 지목전'

등록 2021.08.10 09: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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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슈퍼밴드2' (사진=JTBC '슈퍼밴드2' 제공).2021.08.1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JTBC '슈퍼밴드2' (사진=JTBC '슈퍼밴드2'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슈퍼밴드2' 7회에서 황현조 팀vs발로 팀, 린지 팀vs이동헌 팀, 김예지 팀vs김슬옹 팀이 '라이벌 지목전'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본선 2라운드가 막을 내리고 최종 탈락자가 공개, 새롭게 시작되는 본선 3라운드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황현조 팀(황현조, 양서진, 장원영, 정석훈)과 발로 팀(발로, 데미안, 조기훈, 루디)은 DJ프로듀서의 맞대결을 보여줬다. 황현조 팀은 '하트브레이커'(원곡 지드래곤)를, 발로 팀은 '타임 이즈 러닝 아웃'(원곡 M뮤즈) 무대로 대적했다.

두 팀 모두 윤상으로부터 "부럽다"라는 평과 함께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황현조 팀이 몰표를 받아 발로 팀 전원이 탈락 후보에 올랐다.

린지 팀(린지, 정나영, 은아경)과 이동헌 팀(이동헌, 손진욱, 정민혁)은 자작곡으로 빅매치를 펼쳤다. 린지 팀은 '돈 룩 백'을, 이동헌 팀은 '여름꽃'으로 무대를 펼쳤다. 이 가운데 린지 팀이 완승을 거뒀다.

끝으로 김예지 팀(김예지, 대니구, 오은철, 김진산)과 김슬옹 팀(김슬옹, 변정호, 김성현)이 '라이벌 지목전'의 클라이맥스를 책임졌다. '하우스 아이 유짓 투 콜 홈'(원곡 윌 제이)을 선곡한 김예지 팀은 윤종신으로부터 선곡, 연주력, 앙상블, 보컬 실력을 칭찬 받았다.

김슬옹 팀은 '겟 럭키'(원곡 데프트 펑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재치 있는 무대 매너를 보여준 김슬옹 팀은 유희열에게 "연주의 끝판왕"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5대 0으로 탈락 후보가 됐다.

한편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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