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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김미숙 "남편 왕종근, 집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등록 2021.08.15 09: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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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 풀이쇼 동치미'(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 풀이쇼 동치미'(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미숙이 남편 왕종근에게 불만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 풀이쇼 동치미'(동치미)에는 '백수 남편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김미숙은 "임흥규씨가 백수 남편들이랑 비교되는 게 기분 나쁘다고 했지만, 저는 제가 기분이 나쁘다. 왕종근은 백수가 아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백수의 자격이 있는 게 이 순간 가족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게 불만이다"라고 말했다.

정정아는 "왕성할 때 돈을 많이 벌지 않았냐"라고 말하자 김미숙은 "왕성할 때 번 돈을 다 까먹었다. 열심히 번 적은 있지만 지금 현재 시체처럼 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미숙은 "저희 남편은 집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밥 먹고 화장실 가고 TV 보는 거 딱 세 개다.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면 벌어 놓은 돈이 있으니 백수라고 구박하지 않겠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왕종근은 "제가 실업자인 건 맞지만 자발적 실업자다. 너무 일을 많이 하니까 휴가를 갈 시간이 없었다. 열심히 벌어서 당신 입에 다 들어가지 않았냐"라고 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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