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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혁신 창업기업 방문…창업 정책 점검

등록 2021.08.25 09: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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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에 앞장서는 ㈜오토닉스와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창업기업들을 방문, 현장에서 창업 정책을 점검했다. 2021.08.25.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에 앞장서는 ㈜오토닉스와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창업기업들을 방문, 현장에서 창업 정책을 점검했다. 2021.08.25.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오전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에 앞장서는 ㈜오토닉스와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창업기업들을 방문, 창업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7일 ㈜금양에 이어 평소 혁신 주체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이 지역의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의 롤모델로서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산업 자동화 핵심기술인 센서·제어기기 분야 국내 대표기업 ㈜오토닉스를 방문, 한국형 제조업의 방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토닉스(대표 박용진)는 스마트공장을 확산·보급하는 대표적인 스마트 제조 혁신기업으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초 시행한 ‘K-스마트 등대공장’ 전국 10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산업 현장의 스마트기술 보급을 위한 허브 역할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토닉스는 기업의 중장기 전략인 ‘스마트팩토리 토탈솔루션 구축’을 통한 한국형 제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부산시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 유치와 스마트 제조기술 보급 등에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오토닉스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일자리·산학협력·연구개발·조직문화 개선 등 기업혁신의 대표 모델”이라며 “부산의 허약한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우리 시와 협력할 사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간편 계약 서비스 등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창업기업인 ㈜모두싸인(대표 이영준)과 장기숙박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터멘션(대표 정성준), 3D 의류 디자인업체 ㈜지이모션(대표 한동수)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들 기업은 부산에서 펀드 투자를 받거나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부산시 대표 창업기업이다.

 부산시는 기업 대표들과의 밀도 있는 간담회를 통해 창업 성공사례와 성장통, 창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등 생동감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시의 창업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창업 현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부산경제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후배 창업인들에게 롤모델이자 멘토로서 더 큰 역할을 해줌으로써 부산시도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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