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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이병헌이 여기서 왜 나와?"…첫방부터 터졌다

등록 2021.09.07 1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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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NL코리아.

[서울=뉴시스] SNL코리아.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의 화려한 포문을 연 이병헌은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등 크루진의 열띤 환호 속에 등장했다. 특히 코미디 연기부터 댄스까지 이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SNL 코리아'의 첫 회는 '내부자들'부터 '미스터 션샤인'까지 이병헌의 전작들을 'SNL 코리아' 만의 색깔로 새롭게 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먼저 '내부자들'을 통해 '안상구'로 다시 한번 분한 이병헌은 그의 후배 '신상구'를 연기한 신동엽과 함께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유쾌한 호흡을 그려냈다.

베테랑 라이더와 신입 라이더의 이야기로 새롭게 패러디된 '싱글라이더'에서는 능청스럽고 코믹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또한 '유진 초이'를 연기한 정상훈, '고애신'으로 돌아온 안영미 등 'SNL 코리아' 크루들과 함께 호흡한 '미스터 션샤인'은 "러브가 무엇이오?"라는 명대사를 활용한 콩트로 생생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병헌의 전작뿐만 아니라 그의 매력을 활용한 다양한 코너도 준비됐다. 이어폰을 착용하면 일상 속 모든 소음들이 이병헌의 달콤한 목소리로 변환되는 '허니보이스'는 그의 목소리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코너였다.

권혁수가 '아이리스'의 이병헌으로 분해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기 직전, 한 치 앞도 상상하지 못했던 이들을 향해 명대사 "아, 안돼!"를 외치는 코너 '아이리스'도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건치 댄스를 패러디해 화제가 된 코미디언 송진우, 대한민국에 '롤린' 열풍을 몰고 온 브레이브 걸스까지 화려한 카메오 군단이 총출동했다.

호스트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리즈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린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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