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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김보람 등 무용예술인들 "초중등 교과서에 무용 포함해라"

등록 2021.09.09 09: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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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미래 무용교육 혁신을 위한 성명서'

[서울=뉴시스] 2021 무용교육 혁신을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 2021.09.09. (사진 = 무용교육혁신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21 무용교육 혁신을 위한 온라인 기자간담회. 2021.09.09. (사진 = 무용교육혁신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무용 예술인들이 전국 초중등 예술 교과군 내 무용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무용교육혁신위원회(무교혁)는 9일 "전국 초중등 예술 교과군 내 '무용'을 교과로 포함시켜야 한다. 예술 교과의 다양성 확보, 모든 국민의 무용교육 권리가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를 위해 '2021 대한민국 미래 무용교육 혁신을 위한 성명서'를 10일 오후 3시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 에듀시스에서 온라인으로 발표한다. 

김화숙·정승희·박인자 명예위원장을 비롯해 무교혁 홍보대사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배우 박상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이 성명서 발표에 동참한다.

아울러 교육부의 2022개정 교육과정을 앞두고 예술교육 강화와 다양성 확립을 위해 무교혁 100인 참여단과 함께 '모든 국민은 예술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한편 무용교육혁신위원회는 지난 2002년 무용교과 신설을 위해 조직된 비영리 단체다. 전국 대학 무용학과·대학원, 유관 학회와 협회, 국공립, 시립무용단 구성원이 연합해 무용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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