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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들려주는 '전설의 배우들'…한고은·이유리·최민호 출연

등록 2021.09.16 09: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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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BS '전설의 배우들'. (사진=KBS 제공) 2021.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KBS '전설의 배우들'. (사진=KBS 제공) 2021.09.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KBS 2TV에서 추석특집으로 '전설의 배우들'을 선보인다.

16일 KBS에 따르면 '전설의 배우들'은 오는 20일 오후 7시20분, 22일 오후 10시4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전설의 배우들'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우리 곁의 전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세종대왕의 세 아들이 사랑한 기생, 초요갱', '조선판 잔 다르크, 밥 할머니', '백골로 발견된 사기장 박 노인', '미두시장의 풍운아 반복창'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들은 실감나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카리스마를 장착한 한고은, 강렬한 연기력의 이유리, 여심공략 꿀 보이스 윤현민, 배우들의 선생님인 이재용, 라이징 배우로 성장 중인 막내 샤이니 최민호, 전 국민이 아는 뽀로로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이선이 출연한다.

한고은과 이유리는 SBS '사랑과 야망' 이후 15년 만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절친 케미를 뽐내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유리는 조선시대 기생 '초요갱' 이야기의 스토리텔러로, 한고은은 기생 역할로 한 팀이 되어 열연을 펼쳤다.

이재용은 배우 인생 최초로 예능에 도전한다. 촬영 전날 밤을 설칠 만큼 걱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유쾌한 입담을 뽐냈고,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선보였다. 그는 이유리와 함께 배고픈 예술가인 사기장으로 분했고, 이야기 중 용을 타고 나타난 신선 역할까지 소화했다.

또 윤현민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안정된 연기는 물론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반전 예능감도 뽐냈다. 데뷔 14년 차 샤이니 민호는 가수가 아닌 배우 최민호로 합류한다.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연기력을 발휘했고, 조선 시대 세 명의 왕을 각각 다른 톤으로 선보여 대선배인 이재용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성우 이선은 1인3역의 소름 돋는 목소리 변신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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