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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이가령 박력 키스에 시청률 10.2%

등록 2021.09.23 0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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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뽕숭아학당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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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TOP6 멤버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이종남 전수경 전노민 이민영 임혜영 부배 이가령이 함께한 '제1회 뽕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첫 번째 상영작인 '파리의 연인 2021'에서 임영웅과 이가령은 꼼꼼히 동선을 체크하고 대사를 맞추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임영웅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그윽한 눈빛으로 이가령을 바라보는가 하면 무뚝뚝한 목소리로 "애기야 가자"를 외치는 츤데레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이어 이가령과 키스신을 찍게 되자 적극적인 상체와 달리 주저하는 하체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는 "표정 연기를 한다고 했는데 표정이 하나도 없다"는 아쉬운 자평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순풍산부인과 2021'이 상영됐고, 각각 오지명과 박영규 역할을 맡은 장민호와 이찬원은 탁월한 성대모사와 재치 있는 연기로 놀라움을 안겼다.

미달이 역 정동원은 영혼 없이 우는 연기를 선보여 이찬원에게 "진짜 못하네"라는 핀잔을 들었지만, 신이 거듭될수록 리얼한 연기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까지 치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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