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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SKT, 스마트항만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등록 2021.09.30 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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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30일 울산항만공사가 SK텔레콤, 씨드로닉스와 함께 5G·인공지능(AI) 적용 스마트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SK텔레콤 김태완 전략제휴담당임원.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30일 울산항만공사가 SK텔레콤, 씨드로닉스와 함께 5G·인공지능(AI) 적용 스마트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씨드로닉스 박별터 대표,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SK텔레콤 김태완 전략제휴담당임원.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30일 SK텔레콤, 씨드로닉스와 함께 5G·인공지능(AI) 적용 스마트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개발한 선박 어라운드뷰 시스템과 SKT가 보유한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융합, 울산항 내 안전한 접안 여건 확보와 스마트항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울산항에서 운영 중인 6대의 선박 어라운드뷰 시스템에 SKT의 5G MEC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데이터 통신 대비 2배 가량 속도가 향상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현재의 선박 어라운드뷰 시스템과 5G가 적용된 시스템을 비교해 정보 제공 과정 등에서 시스템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5G 테스트베드 서비스 시연도 진행됐다.

UPA는 5G MEC 기술이 적용된 선박 어라운드뷰 시스템 운영을 확대하고 5G MEC 기술을 다양한 항만산업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이 항만 분야 4차 산업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 동반성장 등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UPA는 기대하고 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인프라에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을 더해 스마트 안전 항만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혁신기술을 해외항만으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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