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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블루오션"…코트라, 파트너링 행사

등록 2021.10.05 11:29:39수정 2021.10.05 13: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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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블루오션"…코트라, 파트너링 행사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6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국내 스마트팩토리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한일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제조현장에서 스마트공장과 사무자동화 솔루션 구축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전문 국내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동영상을 통한 제품 설명회를 진행한 뒤 관심을 보인 일본기업들과 개별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AI를 기반으로 생산설비의 고장이나 이상 유무를 감지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전사적 자원 및 공급망 관리시스템 ▲산업용 로봇 등 제조업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제조 공정 고도화 관련 유망 국내기업들이 소니, 토판 등 일본 글로벌 제조기업 6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한다.

현재 일본에는 제조기업 66만3000개사가 있으며 2025년에는 이들의 전체 설비 중 절반 이상의 사용기간이 50년을 넘길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난해 사업재구축보조금을 조성해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트라는 한국 스마트팩토리 제품에 관심이 높은 일본 바이어들의 상담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조업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적극적인 스마트 제조 투자로 경쟁력이 뛰어나 코트라에서 우리 기업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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