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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신남방 수출 지원…전문무역상사 등 상담회 개최

등록 2021.10.06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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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신남방 진출을 위한 빅바이어 및 전문무역상사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신남방 지역 빅바이어와 국내 참가기업, 통역사가 3자 화상 상담을 진행 중이다.(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021.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신남방 진출을 위한 빅바이어 및 전문무역상사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신남방 지역 빅바이어와 국내 참가기업, 통역사가 3자 화상 상담을 진행 중이다.(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021.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신남방 진출을 위한 빅바이어 및 전문무역상사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와 연계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번 신남방 빅바이어 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신남방지역 11개국 대형 구매사 57개사가 참가해 식음료, 이·미용품, 건강·의료용품, 생활·가전, 정보통신(ICT)·사물인터넷(IoT) 등 분야의 국내기업 191개사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구매사에는 인도 최대 유통기업인 릴라이언스리테일,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와 쇼피, 싱가포르 3대 슈퍼마켓 체인인 셩숑, 아시아 최대 소매 유통기업인 이온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등이 참여했다.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대행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무역상사 화상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남방 지역을 위주로 대행수출을 하는 현대홈쇼핑, 롯데쇼핑 등 전문무역상사 40개사가 참가해 제조기업 82개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신승관 무역협회 전무이사는 "최근 신남방 지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비대면 경제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우리 기업들이 대응하고 수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협회도 여러 채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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