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인피니트 엘, 관객 만난다…'메이사의 노래' 22일 개막
[서울=뉴시스]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추가 공개 캐릭터컷. (사진=하우팜즈 제공) 2021.10.14. [email protected]
'메이사의 노래'는 15일부터 17일까지 공연되는 언택트 공연(온라인 스트리밍 중계)에 이어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여섯 번째 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는 언택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연습 현장 사진은 물론 미공개 캐릭터컷을 추가 공개했다.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내전이 이어져 온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상반된 문화를 지닌 한국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소년 '라만'이 어릴 적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파병 군인 '메이사'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무르와 한국,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구성과 함께 팝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K-POP을 선보인다.
카무르에서 보낸 시간과 일련의 사건을 통해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연준석' 역에는 인피니트의 김명수(해병 일병)'와 그룹 '비에이피(B.A.P) 출신 정대현(육군 상병)이, 메이사를 찾아 향한 한국에서 K-POP 오디션에 참가하는 '라만' 역에는 엑소의 박찬열(육군 일병)'이 캐스팅됐다.
준석에게 파병 지원을 제안하고 함께 카무르로 향한 '윤선호' 역에는 그룹 '르씨엘' 출신 문용석(육군 일병)이 이름을 올렸다. 또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과 '마이클 리' 두 배우가 UN평화유지군 사령부의 사령관으로 출연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메이사의 노래' 티켓 오픈은 15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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