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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원 73명, 두 달간 ‘문재인정부 5년 성과' 평가한다

등록 2021.10.24 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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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토론회 첫 주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文 5대 국정목표 중심 토론…73명 의원 참여

"文 정부 성과 정확한 평가 위해 토론회 준비"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 한병도 의원, 윤건영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08.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 한병도 의원, 윤건영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27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두 달간 문재인 정부 5년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과제를 발굴하는 연속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다뤄질 주제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다.

이달 27일에 열리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의 1차 토론회는 ▲소득보장과 복지전달(김성주 의원) ▲보건의료(서영석 의원) ▲문화예술(이병훈 의원) ▲노동 존중(어기구 의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소득보장과 복지전달 분야는 김연명 前 청와대 사회수석, 보건의료 분야는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문화예술 분야는 양현미 상명대 교수, 노동 존중 분야는 배규식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후 11월 1일 예정된 2차 토론회에서는 ▲교육(강득구 의원) ▲주거복지(박영순 의원) ▲성평등(정춘숙 의원) 등 3개 분야를 다룬다. 이날 교육 분야에서는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 주거복지 분야는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 성평등 분야는 이숙진 인천대 교수(前 여성가족부 차관)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토론회는 총 7개의 주제로 두 달 동안 진행되며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더불어 잘 사는 경제▲국민이 주인인 정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의 5대 국정 목표를 짚어보는 동시에 ▲위기의 강한 나라 ▲선진국 대한민국, 무엇을 해야 하나 등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이정표 또한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회 공동제안자인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많은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연속토론회 개최 계획을 신속히 확정할 수 있게 됐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토론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꾸준히 협의하고, 향후 세부 논의에서도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토론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앞서 이번 모임과 연속토론회는 기동민·김민석·김성주·김종민·도종환·박정·소병훈·신정훈·위성곤·윤건영·윤후덕·이용선·진성준·한병도·홍익표 의원 등 15명의 공동 제안으로 마련됐다. 지난 8일 민주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첫 제안서를 보낸 이후 총 73명의 의원이 모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 의원으로는 강득구·강병원·강준현·고민정·고영인·고용진·기동민·김경협·김남국·김민석·김병기·김병주·김성주·김성환·김승원·김영배·김원이·김종민·김주영·김태년·남인순·노웅래·도종환·문정복·민병덕·민형배·민홍철·박상혁·박영순·박 정·박홍근·서삼석·서영교·서영석·설 훈·소병철·소병훈·신영대·신정훈·신현영·안규백·어기구·오기형·위성곤·유정주·윤건영·윤영덕·윤영찬·윤후덕·이동주·이병훈·이용빈·이용선·이원택·이장섭·이정문·임호선·장경태·전혜숙·정춘숙·정태호·조오섭·진성준·천준호·최혜영·한병도·한준호·허 영·홍영표·홍익표·황운하 등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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