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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리스크 많은 후보로는 정권교체 어려워" 지지 호소

등록 2021.10.25 16:09:18수정 2021.10.25 1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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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전경선후보가 25일 전현직 지방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2021.10.25.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전경선후보가 25일 전현직 지방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2021.10.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리스크 많은 후보로는 정권교체가 어렵게 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25일 대전시당서 전·현직 지방의원 간담회를 열고 "리스크가 많은 후보가 나가면 정권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며 윤석열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11월 5일 후보를 선출하고 난 뒤에도 4개월간 대선 본선 전쟁이 있다. 자고 일어나면 한 가지 비리가 터지는 후보를 선출하면 대선은 물건너 간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선엔 도덕성 문제, 가족 비리, 돈 비리가 없고 이재명 후보와 맞붙어서 토론도 제압할 수 있고, 정책능력도 있는 제가 나가야 4개월 동안의 대선 장정을 견딜 수 있다"면서 "충청 당원동지 여러분이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26년째 정치하면서 온갖 흥망성쇠를 당과 함께 했고, 4년간 오로지 나라를 위해 준비했다"고 강조하고 "모든 문제에 대해 후보의 흠이 없어야 저쪽(이재명 후보)의 공격거리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36년전에 청주지검 총검사로 와서 청주에서 2년 6개월 살면서 주말마다 낚시하러 다녀 충청도 전역을 잘 알고 있다"며 인연을 강조하면서 "청풍명월의 고장이자 의로운 고장이다. 충청에서 힘을 모아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전력을 다했으면 한다"며 적극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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