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100회 특집…이정신·박준형·서동주·표창원 출격

[서울=뉴시스]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100회 특집으로 방송된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공) 2021.1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개는 훌륭하다'가 100회를 맞아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1일 오후 10시45분에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 100회 특집이 방송된다.

이날 '개훌륭'에서는 축하 게스트로 '씨엔블루' 이정신과 가수 박준형, 서동주, 표창원 전 의원이 출격해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고민견들의 근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정신은 '아이돌 강형욱'이라는 별칭에 맞게 청바지에 검정티, 워커까지 싱크로율 100% 모습으로 등장해 방송 이후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개들의 근황을 알아본다.

또 100회를 맞아 지난회 출연했던 보호자들의 축전이 도착해 시선을 끈다. 할아버지를 공격해 '개훌륭'을 찾았던 미니핀 콩이와 심한 분리불안을 보인 도베르만 비앙카, 안타까운 현실로 눈물샘을 자극했던 도사견 다루 등 방송 이후 모습을 공개해 감동 실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개훌륭' 최초로 첫 단독 훈련을 맡은 규제자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경규는 진돗개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믹스 고민견 복희를 만나 상담부터 실전 훈련까지 도맡는다고 해 훈련사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후반부에는 출연자들과 함께 '중대형견 실외 활동 시 입마개 착용 의무화'라는 안건을 두고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에는 모호한 중대형견의 기준과 이상 현상으로 새로 대두되는 사회 문제 '산책시비'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대형견 심바의 반려인 이정신은 산책 중 다른 개에게 개물림 사고를 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는가 하면, 서동주는 산책시비로 힘든 고충을 털어놔 실제 경험담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 100회를 맞은 '개훌륭'을 축하하는 셀럽들의 깜짝 영상도 공개된다. 전 MC 이유비를 비롯해 다니엘 헤니, 지난회에 출연하며 애청자임을 고백한 김요한과 김우석이 보내온 축전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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