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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박장현, 데스매치 '올하트'…백지영 "큰 위로"

등록 2021.11.12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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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리뷰. (사진=TV조선 방송 화면).2021.11.1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리뷰. (사진=TV조선 방송 화면)[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국민가수' 박장현이 경연 무대를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박장현과 조연호의 1:1 데스매치 대결이 성사됐다.

먼저 조연호는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장현은 지난 예심 당시 공황장애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올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번 대결에서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박장현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MC 김성주를 포함한 마스터들이 눈물을 보였다. 특히 백지영은 "노래를 부르는 게 나한테 위로가 될 때가 있다"며 "노래를 부르면서 얼마나 큰 위로를 자신이 받고 있는지 그걸 느끼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현 씨에게 상처를 준 게 노래이지만 위로를 준 것도 노래니까 정말 큰 축복이 아닐까 싶다. 덕분에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됐다. 고맙다"라고 전했다.

김범수 역시 "가수라면 무대 공포증을 한 번씩은 다 느껴 봤을 것이다. 나도 내 힘으로 일어서지 않으면 여기서 주저 않는구나 느끼고 스스로 극복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박장현은 13대 0 올하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조연호가 추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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