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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박정민·김재원이 말하는 콘텐츠 ESG는?

등록 2021.11.22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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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콘텐츠 ESG 캠페인 인터뷰에 참여한 배우 엄지원, 박정민, 김재원.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1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콘텐츠 ESG 캠페인 인터뷰에 참여한 배우 엄지원, 박정민, 김재원.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1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엄지원, 박정민, 김재원이 말하는 콘텐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무엇일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ESG 가치를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콘텐츠 ESG 캠페인 '콘텐츠로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콘진원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E(Environmental·환경 보호), S(Social·회적 책임), G(Governance·지배구조 개선) 각각의 개념을 고민할 수 있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엄지원은 환경(E)을 주제로 한 인터뷰에서 "방송제작현장에서 텀블러를 쓰거나 부득이한 경우 일회용 컵에 이름을 쓰는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콘텐츠들을 보면서 스스로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다"고 전했다.

사회적 책임(S)을 주제로 인터뷰한 박정민은 이른바 소외되거나 결핍이 있는 인물들의 역할을 맡은 데 대해 "대중들이 나의 연기로 인해 불필요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만들지 않았으면 했다"고 말했다.

웹툰기업 ㈜만화가족 경영진으로서 지배구조 개선(G)에 대해 인터뷰한 김재원은 "지배구조는 지속적으로 시대에 맞게 보완되고 균형점을 찾아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ESG 가치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터뷰 영상은 업로드 일주일 만에 총 16만1870회의 조회수와 491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콘진원은 오는 30일까지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콘텐츠 ESG에 관심있는 누구나 인스타그램 혹은 유튜브에 '콘텐츠로 그리는 미래'에 대한 생각이나 그림을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된다.

공유된 의견들은 다음달 중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연그림의 '콘텐츠 ESG 세상' 그림으로 그려져 재탄생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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